• 이대연 목사

하나님의 손

다니엘 5:1-12 (찬송가 523)



느부갓네살에 대한 일 (4장)이 있은지 약 20여년이 지났을 때의 일입니다.

이제 느부갓네살 왕은 죽었고 벨사살이 왕으로 군림할 때였습니다.


벨사살이 우상을 찬양하기 위해 귀족 천 명을 초대해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1, 4).

하지만 벨사살은 우상을 찬양하는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는 유대인들의 왕 여호와 하나님을 조롱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벨사살은 그의 조부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해 온 성스러운 그릇들을 

가져오게 해서 잔치에 모인 모든 사람들과 흥청망청 술을 마셨습니다 (2, 3).

그들은 그렇게 술을 마시며 그들의 우상을 찬양했습니다 (4).


바로 그때 사람의 손가락들이 나타나서 석회벽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손이었습니다.

벨사살 왕이 사람들 머리 위로 하나님의 손을 본 것입니다.


그 순간 왕의 얼굴이 창백해지고 그의 다리가 풀려 무릎이 부딪힐 정도로 벌벌 떨었습니다 (6).

왕이 비명을 지르듯이 “지혜자”들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이 글을 읽고 그 뜻을 말해 주는 자에게는 큰 보상을 내리며 그를 나라에서 세 번째로 높은 통치자가 되게 한다”라고 선포합니다 (7).

하지만 왕의 지혜자들 중에 한 사람도 글의 뜻을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벨사살이 어떻게 다니엘에 대해서 몰랐을까요?

아마 이때는 다니엘이 나이가 들어 관직에서 물러나 있었을 때라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벨사살이 영적인 일에 관심이 없었기에 다니엘을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때 “왕비”가 벨사살에게 다가 옵니다 (10).

그녀가 느부갓네살 때 관직에 있었던 다니엘을 추천합니다 (11).

느부갓네살이 다니엘을 통해 꿈 해석을 얻곤 했었다고 말합니다 (12).

그녀가 느부갓네살 때의 일을 기억하는 것을 볼 때 대비 즉 왕모였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록 다니엘이 나이가 들어 은퇴를 했지만

하나님께서 다시 그를 사용하시는 것을 봅니다.


언제 어디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더라도

“내가 여기 있습니다”라고 응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항상 준비된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0 년 11 월 26 일 아침

그린스보로 한인 침례교회

이대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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