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연 목사
적그리스도
다니엘 8:15-27 (찬송가 356)
다니엘이 두 번째 환상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15).
그래서 하나님께 그 뜻을 알려달라고 구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추측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로 여쭈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알려 주십니다 (16).
마리아에게 예수님의 탄생을 알린 천사도 가브리엘입니다 (눅1:26).
가브리엘이 다니엘에게 “세상 끝 날”에 대한 예언의 뜻을 알려 줍니다 (19).
두 뿔 달린 숫양은 바벨론을 무너뜨리는 메대와 페르시아 왕들입니다 (20).
그 숫양을 이기는 숫염소는 그리스 왕입니다.
그의 두 눈 사이에 있는 큰 뿔은 그 첫 번째 왕입니다 (21).
당시 다니엘은 그가 누군지 몰랐지만 우리들은 역사를 통해 그가 누군지 압니다.
바로 알렉산더 대왕입니다.
알렉산더 대왕이 후계자를 정하지 못하고 죽자
그의 네 장군들이 세력을 나누어 가집니다.
그들이 바로 “네 뿔”입니다 (22).
그들 중에서 “한 왕”이 일어납니다 (23).
그는 뻔뻔하고 속임수에 능한 왕입니다 (23).
그는 권세가 강하고 매우 파괴적입니다.
그가 “거룩한 백성” 즉 이스라엘을 멸망시킵니다 (24).
그가 남을 속여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다 이룹니다.
그리고 자기 마음대로 스스로 높입니다 (25).
그가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25).
그가 안티오코스 4세인 것으로 짐작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는 적그리스도도 의미합니다.
다니엘이 본 환상은 확실히 이루어지지만 "먼 훗날" 일어날 일입니다 (26).
이제 그 “먼 훗날”이 가까이 온 것 같습니다.
다니엘이 환상을 보고 몹시 알아 눕습니다 (27).
적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에 그의 몸과 마음이 몹시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예언의 말씀대로 적그리스도는 반드시 옵니다.
그가 속이는데 능하고, 파괴적이며, 원하는 것은 다 갖고, 자신을 높입니다.
그가 하나님의 사람들을 핍박합니다.
그가 그렇게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그러니 믿음을 지키는 자는 힘든 고난을 당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기도로 깨어 있기를 바랍니다 (마태복음 26:41).
그때가 가까이 왔습니다.
2020 년 12 월 4 일 아침
그린스보로 한인 침례교회
이대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