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연 목사

은혜의 시간이 지나면

예레미야 11:9-17



미국에서는 큰 부자가 아닌 이상

대학교에서 공부를 하다보면

융자를 얻어 돈을 빌려 공부를 합니다.


졸업을 한 후 곧 직장을 얻기 못하면

어떻게 그 빚을 갚을 수 있을까 걱정하는 학생들이 간혹 있습니다.


미 정부를 통해 돈을 빌렸으면

“은혜의 시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졸업 후 6개월 동안 대학교 융자 빚을 갚기 시작 않아도 되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6개월 동안의 “은혜의 시간”이 지나도록

빚을 갚기 시작 않하면 그에 대한 제재가 내려집니다.

은행 또한 미 정부와의 약속을 깨 버린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유다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깨 버렸습니다 (10)

요시야왕이 그 언약을 지키도록 개혁을 했어도

예레미야가 경고를 주었어도

그들은 자기 조상들이 행하던 죄악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제는 그들에게 주어진 “은혜의 시간”이 다 지나갔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보라. 내가 그들이 피할 수 없는 재앙을 내린다.

그들이 내게 부르짖어도 내가 듣지 않을 것이다” (11).

“은혜의 시간”이 지나니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긴 대가를 치러야 했습니다.


그 때 유다가 자신들이 섬기던 우상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아무 소용없습니다 (12).

그도 그럴것이 우상은 인간이 만든 나무 조각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은혜의 시간”이 지나면

“재앙의 때”가 옵니다 (14).


그 때에는 하나님께 기도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시는 “은혜의 시간”이 이미 지나갔고

하나님께서 죄악을 심판하시는 “재앙의 때”가 이미 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긍휼이 풍성한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과 맺은 약속을 어겨도

우리에게 “은혜의 시간”을 주십니다.

우리에게 수 없이 경고의 메세지를 주시며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라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시간과 기회를 주십니다.


하지만 그런 “은혜의 시간”이 마냥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죄를 심판하는 “재앙의 때”가 옵니다.

긍휼을 거두시고 죄를 심판하시는 시간이 옵니다.

하나님의 거듭된 경고에도

죄악의 길에서 돌아서지 않으면

하나님의 긍휼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바뀝니다.


지금 우리는

은혜의 시간에 살고 있습니다.

이 때는 지나가게 되어있고

하나님의 심판이 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 매일 가까이 다가가기 원합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회개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깨끗해 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활기차게 살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를 삼고

예수님이 꿈꾸셨던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19 년 6 월 7 일 아침

그린스보로 한인 침례교회

목사 이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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