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연 목사

우산을 가져오는 믿음

요한복음 4:43-54



어느 한 시골 마을에 심한 가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농사를 망치게 되어 큰 걱정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께서 마을 사람들에게 제안을 하셨습니다:

“일주일 동안 금식한 후에 비를 내려 주실 것이라고 믿고

교회에 모여서 우리 모두 함께 기도를 합시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이 금식을 한 후에 교회에 모였습니다.

하지만 모인 사람들을 본 목사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냥 다들 돌아가세요. 믿음 없이 기도해 봐야 소용 없습니다.”

사람들이 무슨 말인가 궁금해 하자 목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비를 내려달라고 기도하면서, 왜 우산은 안 가지고 오셨나요?”


다행히 오늘 말씀에는 우산을 가지고 왔을 듯한

믿음 좋은 사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왕의 신하의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의 아들이 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46).


그가 예수님께서 갈릴리에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약 20 마일을 열심히 달려 예수님께 왔습니다.

“제 집에 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 주소서.

내 아들이 죽어 가고 있습니다” (47).


하지만 그에게는 간구하는 믿음은 있었으나

집으로 꼭 와 달라고 부탁하는 것을 보니

예수님께서 그가 계신 곳에서는

병을 고칠 수 있다고 믿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너희는 표적을 보지 않으면 믿으려 하지 않는다” (48).

예수님께서 표적만을 쫓아 다니는 사람들을 꾸짖으십니다.

또한 기도 부탁을 하는 남자의 2% 부족한 믿음을 지적하십니다.


“가거라. 네 아들이 살것이다” (50).

예수님의 지적을 받고 나서야 정신을 차리고

그가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돌아갔습니다 (50).


그가 돌아가는 길에 마중 나온 그의 하인들을 만나 

“어제” 아들의 병이 낫다는 말을 듣습니다 (52).


자세히 들어보니 바로 예수님께서 “아들이 산다”고 말씀하신

바로 그 시간, 즉 어제 오후 1시에 병이 나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가 예수님의 말씀을 얼마나 믿었으면

그날 오후 1시경에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나서

하루를 가나에서 보낸 후에 다음 날 집으로 돌아갔던 것입니다.


20 마일... 자동차로는 약 20분이 걸리지만

걸어 갔다면, 3-5 시간 걸리는 거리입니다.


만약 예수님의 말씀이 사실인지 확인을 원했다면

그날 오후나 저녁에는 집에 도착했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예수님의 말씀을 확실히 믿었던 것입니다.

다음날 돌아 갈 만큼 믿었던 것입니다.

그의 믿음은 가족들에게도 크게 영향을 줍니다.

결국 그의 가족도 모두 다 예수님을 믿게됩니다 (53).


장담하건대...

이 신하는 분명 우산을 들고 기도회에 갔었을 사람입니다.


우리도 이 남자의 믿음을 본받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는 기도를 마치며

한숨과 걱정부터하는 우리가 되지 말기를 바랍니다.


선하고 좋으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항상 감사하고 기뻐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진정한 믿음으로

걱정과 두려움을 이기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020 년 1 월 14 일 아침

그린스보로 한인 침례교회

이대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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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보로 한인 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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