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연 목사

예수님과 배설물

2019년 8월 15일 업데이트됨

빌립보서 3:1-11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1)

바울이 예수님을 믿는 형제 자매님들에게 권면하십니다.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처음 하는 말이 아닙니다.

이미 여러 번 했던 말입니다.


당시에도 했던 말을 자꾸 하는 것을 싫어했나 봅니다.

미안했는지 바울이 이게 다 빌립보 교인들을 위함이라고 하십니다 (1).


우리는 예수님을 믿을 때 큰 기쁨을 얻습니다.

우리 모두가 체험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기쁨을 도둑 맞을 수 있습니다.

상황이, 사람들이 또는 “세상 것들” (빌3:19)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쁨을 빼앗아 갈 수 있습니다.


그것을 지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안에서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주안에 거하며 기뻐하라는 말입니다.

생각해보니 “기쁨”은 수동적으로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바울이 말하는 “주 안에서의 기쁨”은 선택입니다.

그 기쁨은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그것을 주님과 동행하면 얻을 수 있습니다.

이 특권을 사용하며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개들을 조심하라”고 하십니다 (2).

짐작하듯이 “개 같은 사람들”을 조심하라는 말입니다.

한국 사람들에게는 욕 같이 들릴 수 있으나

욕이 아닙니다.

....


들개들 같이

믿는 사람들의 뒤꿈치를 물고

거짓 신학을 짖어대는 사람들을 비유로 말합니다.

그들은 구원을 받는데 할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교회를 어지렵혔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악을 행하고” 쓸데없이 “몸을 자해”합니다 (2).


진정한 할례는

육체의 할례가 아니고

마음의 할례입니다.

마음의 할례는...

성령을 의지하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구세주 예수님을 자랑하며

세상적인 것들을 내세우지 않습니다 (3).


바울이 내세울 세상적인 것들이 없어서 이런 말을 한 것이 아닙니다.

그 어느 “할례파” 사람들보다 더 율법적이었습니다.

8일 만에 할례를 받았고

이스라엘 족속 베냐민 지파였습니다.

“히브리 사람 중의 히브리 사람”였습니다.

율법으로 말하자면 “바리새” 사람입니다 (5).


바울은 가문으로 보나 학력으로 보나

어떤 세상 사람들보다 뒤지지 않았습니다.

시쳇말로 “흠 없는” “엄친아”였습니다 (6).


바울은 내세우려면 내세울 것이 많았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4).


그가 예수님을 믿은 후에

전에 유익하다 생각했던 것들을

“해”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7).


이유는 간단합니다:

전에는 중요하다 여겼던 것들 보다

더 좋은 것 바로 예수님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니

그를 더욱 알고 싶은 것보다 “고상한” 것이 없다고 깨달았습니다 (8).

희한하게 그 전의 것들은 “배설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이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는 예수님을 알고 싶습니다.

그의 부활의 능력을 알고 싶습니다.

그의 고난도 나누고 싶습니다.

그의 죽음에 동참하여 그를 닮고 싶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든지...

나도 부활을 얻고 싶습니다” (10, 11).


우리 모두 예수님을 만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진정으로 만난다면

육적인 것들

세상적인 것들은

노력하지 않아도

“배설물” 같이 보이고

예수님 만이 가장 좋아 보일 것입니다.

그럼 이 찬양이 그냥 마음에서 나오겠지요.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그런 예수님과의 의미있는 만남을 기대하며 고대합니다.

그런 예수님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2019년 8월 7일 아침

그린스보로 한인 침례교회

목사 이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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