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연 목사

마음에 평안이 있기를

예레미야 40:7-16



오노다 히로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났는데도 29년 동안 필리핀의 정글에 숨어서 항복하지 않았던 일본 장교입니다. 그는 “명령이 없으면 산에서 내려갈 수 없다”며 전쟁이 끝났는데도 29년 4개월을 산속에서 보냈습니다.


오노다 히로 같이 유다 왕국이 항복을 한 후에 전쟁터에 남아 있던 유대 군 지휘관과 군사들이 유다 왕국을 통치하도록 새로 임명된 총독 그다랴를 찾아갑니다 (7, 8).


그들 중 기억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스마엘과 요하난 (8).


그다랴가 그 군인들에게 바벨론을 섬기라고 조언합니다 (9).

그러면 산다고 말해 줍니다.

이 말이 군인들에게는 비굴하게 들릴 수도 있으나

이는 이제껏 예레미야가 유다 백성들에게 권했던 말입니다.

이는 또한 하나님께서 원하셨던 일이었습니다.


어느날 요하난과 몇 지휘관들이 그다랴를 찾아옵니다 (13).

암몬 왕이 이스마엘을 보내서 그다랴를 암살하려고 한다고 알려 줍니다 (14).

당시에 암몬 족속은 바벨론과 적대 관계에 있었습니다.

친 바벨론 성향의 그다랴가 계속해서 유다를 통치하면 바벨론이 안심하고 이제는 암몬을 침략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암몬 왕이 그다랴를 암살하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요하난이 아무도 모르게 이스마엘을 죽이겠다고 자청합니다 (15).

정치적인 이유 때문이 아닙니다.

그다랴에게 모여든 유다 백성들을 살리기 위함이었습니다 (15).


불행히도 그다랴는 요하난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 (16).

이스마엘이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다랴는 존경 받을 만한 사람이었습니다.

나라가 힘들 때 백성을 위해 신실히 섬겼던 지도자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한편으로는 순진했습니다.

이스마엘의 정치적 속셈을 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결국 그는 이스마엘에 의해 암살을 당합니다.


사람의 속 마음을 어찌 다 알 수 있을까요?

서로의 속 마음을 추측하려다 서로 오해만 합니다.


그러니 복잡하게 추측과 계산을 하지 말고

마음 편하게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바른 일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모든 일이 다 선하게 되도록 인도하십니다.


믿음이 있으면 마음도 편해집니다.


2020 년 10 월 2 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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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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