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연 목사

대쪽같은 신앙의 선비

예레미야 35:1-11



“선비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때로는 가부장적이거나 보수적인 사람을 비하할 때 쓰이기도 하지만

주로 긍정적으로 사용될 때가 많습니다.

원칙과 신념을 끝까지 굽히지 않는 사람을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그래서 “대쪽같은 선비”라는 말도 있습니다.


예레미야 때에 대쪽같은 선비처럼 지조를 지킨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유목민이었던 레갑 사람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었습니다 (2).


그들은 그들의 조상 요나답이 명령한 가훈을 철저히 지키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의 가훈은 이러했습니다: “포도주를 마시지 말고 집을 짓거나 씨를 뿌리거나 포도밭을 소유하지 말고 일생 동안 천막에서 살아라” (6).

그들은 조상 요나답의 말을 순종하여 평생 포도주를 마시지 않았습니다 (8).

하지만 당시 바벨론의 침략을 피해 잠시 예루살렘에 머물러 살고 있었습니다 (11).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보내 그런 그들에게 포도주를 마시라고 하십니다 (2).

하나님께서 그들을 시험하셨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 이스라엘에게 교훈을 주고자 하셨습니다.


예레미야가 포도주를 마시라고 하니 레갑 사람들이 마시지 않겠다고 합니다 (6).

이유는 그들이 조상 요나답이 명령한 대로 가훈을 지키기를 원했습니다 (8-10).


하나님께서 이때 포도주를 마시는 것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레갑 사람들이 그들 선조의 명령에 충실히 순종하는 것을 칭찬하셨던 것입니다.


레갑 사람들은 그들 조상의 명령을 순종하며 200년 넘게 가훈을 지켜왔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지속적으로 불순종했던 것입니다.


한 가족의 가훈도 그토록 헌신적으로 지켜지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더 더욱 헌신적으로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레갑 사람 같은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그들은 가훈을 대쪽같은 선비처럼 지켰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선비같이 신앙을 지키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대쪽같은 신앙의 선비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2020 년 9 월 22 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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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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